PIONEER

로컬 파이오니어들을
소개합니다.

파인파인 : PIONEER : 2025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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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용



'FINE LINE WITH FINEPINE'

한국을 대표하는 소나무에서 영감을 받는 파인파인은

강릉의 자연을 기반으로 탄생한 로컬 디저트 브랜드입니다.




🌲

잊혀진 우리의 식자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여행객과 일상 속 소비자에게

새로운 미식경험과 로컬의 가치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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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적인 아이템이나 인테리어 중심의 브랜드보다,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메뉴 그 자체가 이야기가 되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로컬에서 살아가고, 로컬로 브랜드를 만든다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강릉이라는 지역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다면, 그 안에서 로컬 스타성을 가진 브랜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된다면 혼자가 아니라,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지 않을까.’

로파스를 만나기 전의 저는 그 가능성을 막연히 믿고 있었지만,

 어떻게 현실로 만들어야 할지는 여전히 고민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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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파스에 참여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전환점은 비슷한 결의 일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

서로의 고민을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었던 순간이었습니다.


각자의 위치와 상황은 달랐지만, 결국 모두가 비슷한 질문을 안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 특히 크게 다가왔습니다.

혼자 고민할 때는 막막하게 느껴졌던 문제들을 부담 없이 꺼내고, 서로의 경험을 참고하며 조금씩 방향을 정리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로파스에서 형성된 이 네트워크는 저에게 가장 큰 자산이자 든든한 기반이 되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후배 파이오니어들에게는  로파스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네트워크를 그냥 스쳐 지나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꼭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당장 함께 무언가를 하지 않더라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힘이 되기 때문입니다. 


혼자서 판단하기 어려운 순간에 먼저 물어볼 수 있고, 필요할 때 다시 연결될 수 있는 관계라는 점을 기억하며

 이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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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방식에만 머무르기보다 지역과 로컬 씬 안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려고 하고 있어요.

로컬브랜드포럼(LBF)이나 강릉 감자타운에 참여하면서 브랜드를 운영하는 사람들,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을 더 많이 만나고 있고요. 이런 경험을 통해 혼자 브랜드를 바라보던 시야에서 벗어나,

로컬 전체의 흐름 속에서 제 브랜드를 고민하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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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카페 공간 운영에만 집중하기보다 브랜드의 본질이라고 생각하는 재료 자체에 더 집중해야겠다는 방향도 분명해졌어요.

공간보다 재료가 먼저인 브랜드로, 파인파인의 정체성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가고 싶어요.

지금은 지역과 연결되는 활동을 이어가면서, 본연의 재료를 중심으로 브랜드를 발전시키는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있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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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메뉴가 강릉이라는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강릉의 자연 환경, 계절, 식재료에서 출발해 메뉴를 기획하다 보니 이 작업은 다른 지역이었다면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는

어려웠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강릉이 지닌 재료의 맥락과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메뉴에 녹아들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 중요한 점은, 강릉에는 로컬 안에서도 자기 색이 분명한 브랜드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각자의 방식으로 지역을 해석하고 표현하는 브랜드들이 가까이에 있다 보니,

서로의 방향을 이해한 상태에서 협업을 시도할 수 있었고  그 과정 자체가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경험이 되었습니다.


이런 협업을 통해 단순히 한 브랜드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강릉이라는 지역의 다양성과 흐름을 함께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이 지역이었기에 가능했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강릉이라는 공간 안에서 브랜드들이 느슨하게 연결되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

지금의 활동을 지속하게 만드는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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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에서 활동하며 가장 크게 느끼는 한계는 수도권과의 거리에서 오는 접근성과 정보 격차입니다.

KTX 덕분에 이동은 편해졌지만, 여전히 다양한 정보와 기회를 빠르게 접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또 하나의 현실은,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 사람들의 관심이 한꺼번에 몰리지만

그 지점까지 가는 과정은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관광객을 중심으로 운영할지, 지역 주민을 기반으로 브랜드를 만들어갈지에 대한 고민도 계속하게 됩니다.


반대로, 로컬의 가능성은 이런 선택과 방향을 스스로 정할 수 있다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규모는 작지만 브랜드의 결을 지켜갈 수 있고, 지역의 맥락을 담은 시도들이 쌓일수록 시간을 두고

신뢰와 관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로컬의 가장 큰 가능성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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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 시작했지만, 앞으로는 다른 지역으로의 확장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지역마다 분위기와 문화가 다르고, 그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재료 역시 매우 다양하다고 생각합니다.

각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반영해 서로 다른 형태의 브랜드를 만들어보는 것이 하나의 목표입니다.


또 하나의 계획은 현재 만들고 있는 제품들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을 시도해보는 것입니다.

디저트류는 유통과 보관 측면에서 현실적인 한계가 있지만, 지역 자원을 활용한 소스나 가공식품, 건강식품 분야는

해외에서도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는 이러한 방향을 염두에 두고 장기적으로 유통과 확장이 가능한 제품군을 중심으로 준비를 진행 중이며,

로컬에서 시작한 브랜드가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차근차근 기반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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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파이오니어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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